
전주여행에 이은 대전여행 숙소는,
여행 중 지친 몸을 지지고 누르고 때릴 수 있는
안마의자
온천수 스파월풀
공기청정기
LG스타일러
이 모든 게 한 방에 있는
대전 유성 베르겐호텔입니다!
저희는 전주숙소를 굉장히 예쁘고 감성 가득한
우리 집 같은 에어비앤비로 묵었는데요
대전은 유성호텔(온천)이 유명한데
여기까지 와서 온천욕 한 번 안 하고 가는 것도 말도 안 되는지라..
대전 숙소만큼은 온천수가
나오는 곳으로 찾아보고 싶었답니다
사실 온천수만으로 찾아보면 후보군은 여럿 있었는데
제가 원하는 객실타입은
온천수가 나오는 월풀스파, 안마의자 이렇게 두 가지를 꼭 넣고 싶었기에
후보군은 확 줄었습니다
여기 베르겐호텔은 두 가지 충족도 물론이거니와
공청기랑 LG스타일러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저렇게 해서 야놀자기준 VIP룸 평일 8만 원이에요!!!
주말에 가실 분은 11만 원!!
서울 물가만 아는 서울촌놈이라
대전의 넉넉한 인심에 감동했어요
8만 원에 온천수 스파랑 안마의자도 좋은데
스타일러도 있어서 여행하는데 너무 좋았답니다!
입실은 3시, 퇴실은 1시이고요
맨날 쫓기듯이 11시에 나가다가 1시에 퇴실이라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인근 최대 주차장 구비라고 하는데
진짜 주차장 짱크고 건물도 커서 좋더라고요ㅎㅎ
유성온천역에서 도보 10분이고
저희는 타슈(대전자전거) 타고 왔답니다!





구조 정말 특이하죠ㅋㅋㅋ
여기 한 방 안에 다 있어요
월풀스파도 있고 스타일러도 잇고 안마의 자랑 공청기까지~
완전.. 휴식만을 위한 릴랙스룸!
그리고 안마의자가 바디프렌즈 거 더라고요,
체형까지 스캔해서 종아리랑 팔뚝이랑 등짝이랑 시원하게 주물러줍니다
들어와서 일단 물부터 콸콸 틀어놓고 안마의자 두 번 했네요ㅎㅎ
날이 많이 더워서 해 슬쩍 질 때 나가려고
스파월풀 좀만 하고 나가자고 했는데....?
많이 피곤했는지 월풀에서 안 나가고 싶었습니다ㅠㅠㅋㅋ
한 세 시간 동안 몸 담갔더니 피부가 보들보들 해졌어요ㅎㅎ
신나게 놀고 택시 타고 숙소 왔는데,
생각해 보니까 목욕탕 룰을 안 지킨 것 같아서
뚱바 하나씩 사서 왔습니다

이거지!
뜨끈한 온천수에 몸 포옥 담그고
시원한 바나나우유!


너무 좋았다..
욕조도 딱 2인용으로 엄청 널찍해서
두 사람 편하게 스파 했습니다 최고야~
저희는 평일 중으로 예약해서 야놀자기준
8만 원이었지만 SKT 멤버십회원이라면
좀 더 싸게 예약할 수 있답니다




check👆 표시를 해두었으니
예약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저는 8만 원 방을 티멤버십 할인으로
7만 2천 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유성온천역 곳곳엔 발을 담글 수 있는 온천수족욕탕도 있는데요
호텔인근에 굉장히 많이 있으니
여유 있으시면 한번 발도 담가보세요ㅎㅎㅎ

그럼 즐거운 대전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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