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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전주 레트로한 작은 놀이공원 드림랜드🎠 (현재운영중단)

by 서릿바람 2023. 1. 27.

+방문한 날짜는 11.06

현재 드림랜드 운영중단입니다(11.10부터)

 

나는 혼자여행 좋아하지만 면허증 없는 뚜벅이라

고민고민하다가 전주로 왔는데,

다른 전주 당일 뚜벅이분들도 참고하시라고 후기 올려본다!!

  • 20대 나혼자여행
  • 뚜벅이(면허증소지자X)
  • 당일치기
  • 삼각대소지

서울에서 전주까지는 KTX 타고 갔고

코레일멤버십 회원 중 만 25세부터 33세의 청년을 위한 할인상품이 있는데,

바로 힘내라 청춘 할인상품!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정가로 구매하면 일반실 32,900원으로 조회되는데

힘내라 청춘으로 용산역에서 전주역까지 일반실 19,700원에 구매했다

 

용산역출발 am7:45 -> 전주역도착 am9:57

친한 친구가 전주로 이사 간 터라 몇 번 왔었던 전주.

매번 올 때마다 새롭고 즐겁다ㅎㅎ

전주역에는 내가 8월에 왔었지만 못 봤던 캐리어서비스가 있었다

  • KTX를 이용해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 이상 체류하는 여행객의 짐을 대신 배달하는 서비스
  •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KTX 이용 방문 관광객 위한 짐배송 서비스 시범운영
  • 코레일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하거나, 전주역·한옥마을 지정숙박업소에서 현장 접수
  •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짐배달 접수 마감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 전주역에 도착한 여행객이 접수처에 짐을 맡기면 오후 7시 전에 숙박업소로 짐이 배송되며, 숙소를 떠나는 여행객은 오전 10시 30분까지 숙소 프론트에 짐을 맡겨놓으면 전주역으로 오후 3시 이전에 배송된다.
  • 배송 결과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위처럼 짐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행선지는 전주드림랜드!

전주동물원과 내부에 있는 놀이공원이라 바로 전주동물원으로 가면 된다

나도 전주역에서 999번 버스를 타고 전주동물원에서 내렸다

(카카오맵은 대지마을에서 하차하라고 나오는데 아님! 꼭 전주동물원에서 하차)

버스가 배차시간이 좀 애매하다 싶으면 택시도 괜찮다!

기본요금만 나올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ㅎㅎ

주말 일요일 아침 10시인데도 사람이 정말 없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만 있고, 나처럼 혼자 오거나 커플, 친구모임은 보이지 않았다

내 친구도 드림랜드를 간다고 하니 거길 왜 가라는 표정으로ㅋㅋ추천하지 않았던 곳이지만

작은 놀이공원의 소소한 즐거움을 아신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11월-2월 동절기엔 AM09:00-PM18:00 운영,

17:00입장마감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13세 미만)

다른 혜택은 위의 발급대상 확인해 보기

그렇게 입장한 전주동물원~~

유모차 대여소도 있음 ㅎㅎ

입구에서 쭉쭉쭉 들어가면

예쁜 단풍나무와 표지판이 나온다!

두 갈래로 나뉘는 길에서 드림랜드 쪽으로 이동~

가는 길에 스낵코너도 있고ㅎㅎ

좀 더 들어가면 놀이동산이 보인다

작고 아담한 드림랜드~ 도착~!

크지 않고 옹기종기 붙어있는 느낌이라 회전목마와 관람차를 한 장에 담아낼 수 있다

필름으로 찍어도 예쁜 곳ㅎㅎ (필터를 사용했다)

 

 대관람차 앞에서 인증샷!

삼각대로 찍었고 놀이공원 내부에 사람이 정말 없어서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는 건 있음ㅎㅎㅋㅋ

그리고 삼성 노트20 장점.. 카메라스위치가 없어도 펜으로 빠르고 쉽게 사진 찍을 수 있다!

혼자서 여행하면서 노트20 으로 셀카 많이 찍었다ㅎㅎ만족

 

낡았지만 페인트는 다시 칠한 느낌이어서 더 좋았다

빈티지감성~

한 바퀴 돌고 사진 찍으니 시간이 별로 안 지났길래

30분 이상 있어야 하는 미션수행을 위해 기구 하나를 타봤다

원체 높고 무서운 걸 싫어하기도 하고 애기랑 온 것도 아니어서

딱 한 가지만 타보기로 결정

어른 1 기종 3,000원!

놀이기구는 청룡열차, 전자전투기, 범퍼카, 회전오리, 귀신의 집,

대관람차, 회전목마, 공중자전거, 바이킹, 회전그네, 우주비행선 이렇게 있음!

뭘 탈까 고민하다 바람 쐬고 싶어서 회전그네로 결정!

 

탑승했을 때 보이는 장면ㅎㅎ

좀 기다리니 금방 돌아간다

빙글빙글~~~

탑승객은 나랑 모르는 애기 두 명ㅎㅎㅎㅎ

회전그네는 정말 쾌적하고 시원했고

단풍이 든 나무가 눈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게 너무 좋았다

가을전주 최고야 정말~​

하늘도, 단풍도, 커다란 대관람차도 너무 예뻤던 곳

그렇게 가볍게 첫 일정을 소화하고 밥 먹으러 떠났다ㅎㅎ

정류장으로 가는 길도 너무 예쁘게 잘 돼 있어서 가을맞이 제대로 즐겼다!!

지금은 드림랜드가 무기한 운영중단이지만

언젠간 다시 운영할 날이 오면 좋겠네ㅎㅎ 다음에 꼭 또 오고 싶은 곳이다><

그렇게 전주 첫 행선지는 끝! 🎠